지난달 6월 2○일에 신경외과에서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눈을 떠보니 중환자실이었어요.
수술 직후 마취에서 막 깨어난 상태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극심한 피로와 체력 저하로 인하여 정말 힘들었습니다.
수술은 잘 된 것 같아서 내심 안도했지만 경접협동 수술 직후라 숨 쉬기가 매우 어려웠고 6시간 동안 금식으로 입이 계속 말라서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신경외과 중환자실 NSICU 곽경환 간호사님이 정성껏 저를 돌봐주셨고 몸 상태도 자주 체크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을 하거나 중환자실 경험이 처음이라 몰랐는데, 이렇게 간호사님들께서 고생을 하시며 환자를 돌보고 계시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곽경환 간호사님 다른 환자도 보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텐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이것저것 부탁을 많이 드린 건 아닌가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귀찮으실 텐데 불편한 곳 있는지 살피시느라 말도 계속 걸어주셨고 덕분에 다른 문제 없이 회복도 빨리할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님 덕분에 살았어요.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 이렇게 짧게나마 글로 전달드립니다.
환자에게 정말 큰 힘이 되시는 분이세요.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덧붙여 다른 간호사님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당시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곽경환 간호사님 이외에는 성함을 전혀 기억 못 해요.
죄송합니다.
여러 차례 교대하시며 저를 돌봐주신 모든 간호사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새벽 시간에 근무하셨던 분들 평소보다 정말 힘드셨을 텐데 밤늦게 근무하신 간호사님들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일반 병동 올라갈 때까지 챙겨주신 거 다 기억하고 있어요!
이 기회를 통해 곽경환 간호사님 및 저를 돌봐주셨던 분들, 지금도 고생하고 계시는 신경외과 중환자실, 163병동, 164병동 모든 간호사님들께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칭찬받은 직원
곽경환칭찬받은 직원
칭찬받은 직원
장소 (부서/병동) |
신경외과 중환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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