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아산재단 산하 병원들과 최근 10년간 진료의뢰 1만 7,596건, 진료회송 1만 1,831건 등 총 3만여 건의 의뢰·회송을 진행했다.
지역 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를 서울아산병원에 진료의뢰하고, 회복기·만성기 환자는 지역 병원으로 회송해 추적 관리함으로써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의료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각 병원별로는 정읍아산병원 1,722건·1,032건, 홍천아산병원 2,011건·1,456건, 보령아산병원 1,127건·1,135건, 보성아산병원 328건·166건, 영덕아산병원 516건·292건의 진료의뢰 및 회송이 이뤄졌다.
아산재단 산하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진료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검사 결과, 치료 계획, 약물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치료 연속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아산병원은 전국 7,100여 개 협력의료기관과 의뢰·회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월 1만 건 이상의 진료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진료 협력 확대에 맞춰 지역 병원들도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정읍아산병원은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을 개소했고, 보령아산병원은 재활의학과와 비뇨의학과를 신설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