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으로 서울아산병원 정진훈 교수님께 처음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건강하고 좋다는 말만 듣고 왔었는데 정진훈 교수님과의 첫 진료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일란성과 이란성을 동시에 가진 제가 겪을 수 있는 상황들, 걱정해야 하는 부분들 그리고 일란성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거주지 환경도 걱정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임신을 유지하는데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하기를 걱정 또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주차가 늘어나며 우려했던 문제가 조금씩 생겼고 결국 두 아기를 하늘나라에 보내야 하는 아픈 일과 이른 주수에 아기가 나오려고 하는 상황 속에 두려움을 안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하고 있을 때마다 정진훈 교수님은 주말까지 병실에서 오셔서 ""컨디션은 어떠세요?""라며 저에게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저의 상태를 보시고는 회진 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수술복을 입고서라도 찾아와주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많이 느꼈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가운데에도 환자의 바람, 생각을 잘 파악하셔서 가능한 선에서 충분히 배려해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종종 장난을 치시기도 하시고, 걱정이 많아 같은 질문을 자꾸 반복할 때에도 단호히 말씀하시면서도 마지막에는 미소로 대해주셔서 교수님을 의지하며 잘 이겨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일들을 겪고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교수님을 뵐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정진훈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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