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아이의 크론병 의심으로 동네 병원에서 상급 진료를 보러 오게 된 엄마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로서 아이의 질환으로 인한 아픔도 너무도 힘들지만 아이가 본인 스스로 인생에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하는 고등과정에 입원 후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여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게 힘들었답니다.ㅠㅠ

바로 입원 시켜 검사를 진행하고 싶었으나 고등학생인 아이가 완강하게 검사를 방학으로 미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정 변경을 위해 어렵게 전화하는 과정에서 상세하고 저의 입장을 배려하여 접수 안내해 주신 김은정 선생님과 성함은 모르겠으나 입원 접수 안내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화상이었지만 마음을 헤아려 주는 상담에 감동을 받아 이 글을 적게 됩니다.

선생님들의 수고에 칭찬과 격려를 대신 요청드려 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