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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베풀어주신 따뜻한 관심 감사합니다.
등록자 : 최경* 등록일 : 2022.11.15

안녕하세요. 

저는 약 2년 동안 담낭암을 앓았던 엄마 곁에서 항상 병원을 함께 다녔던 딸입니다.

저희 엄마는 약 2년여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지난 10월 ○○일 하늘의 별이 되셨는데요.

정신없는 한 달여를 보내고 나니 담당 교수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어 이렇게나마 글을 씁니다.

마음 같아서는 찾아뵙고 손이라도 부여잡고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물론 교수님은 환자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최선을 다한 일일 테지만 저희 엄마는 병원에만 가면 소독약 냄새에 토를 하고 울렁이기 시작해 정말 힘들어하셨어요.

거기다 독한 항암제며 마지막엔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드셨는데 교수님이 일정이 있어 회진을 못 오실 때 이른 시간 먼저 잠깐 들러 세심하게 상태를 살펴주시고, 컨디션을 여쭤봐주시고, 엄마의 고통에 공감해 주시는 모습에 집에 와서도 교수님 얘길 종종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교수님과 대화를 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다, 믿음직스러워서 안심이 된다시며 마음가짐을 더 단단히 하시던 엄마였습니다.

저도 병원을 오래 다니다 보니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들의 말 한마디에도 예민할 수 있는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섬세한 모습에 더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아픈 환자와 보호자들을 하루에도 수십 명씩 대면하다 보면

한결같이 꾸준하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닐 텐데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비록 저희 엄마는 이제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기대 수명보다 더 사셨고 가시기 전, 사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씀하셔서 딸인 저로서도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교수님께 치료받았던 시간 정말 감사했고 교수님을 만나 엄마가 더 오래 사신 것 같아요.

진부하게 감사드린단 말밖에 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교수님에게 느꼈던 따뜻함 오래 기억할게요.

앞으로도 교수님이 하고자 하시는 바를 다 이루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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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선택진료의사
진료과 종양내과
전문분야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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