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교수님,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정확히 201○년 10월 말, 저희 엄마는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119도 출동하고, 난생처음 119 구조대 차도 탔습니다.
폐색전증으로 인하여 엄마는 중환자실에 며칠간 계셨고, 저는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사망이라고 말할까 봐 두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전화가 올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환자 가족이라면 겪게 되는 고통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엄마는 살아나셨고, 2주 후에 퇴원하게 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김대희 교수님께 진료를 받으면서 혈전 약을 복용하고 계시며, 정기적으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니십니다.
엄마가 아픈 이후로 식사를 잘하셔서 살도 조금 찌셨는데 김대희 교수님께서 체중조절하라고 말씀하셨고, 엄마는 그 이후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프기 전보다 더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계시며,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김대희 교수님은 병을 치료만 하시는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환자의 몸 전체를 돌보시는 의사선생님이십니다.
현재 아픈 곳도 보시지만 체중도 조절하라고 하셔서 엄마는 더욱 건강해지셨어요.
또한 환자들을 대할 때도 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십니다.
폐색전증에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환자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김대희 교수님께 그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글로 밖에 남길 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폐색전증은 흔한 질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폐색전증으로 인하여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꼭 김대희 교수님께 진료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대희 교수님, 감사합니다.